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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숨 끊으려던 20대에 "날 믿어봐" 손가락 건 경찰, 한달 후…
지난 10일 부산진경찰서 개금파출소에서 손모씨가 자신을 도와준 경찰관을 만나 포옹하고 있다.[뉴시스] 생활고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려던 20대 남성이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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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회] 경찰관 치고 간 오토바이 퀵서비스 기사…동료들 끈질긴 추적 끝에 검거
자동차전용도로인 올림픽대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단속 중인 경찰관을 치고 달아난 퀵서비스 배달원이 경찰에 붙잡혔다.서울 서초경찰서는 올림픽대로에서 교통 단속 중이던 경찰관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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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우차 폭력진압 해명 공방
지난 10일 발생한 대우차 부평공장 노조원 무차별 폭력 진압사태와 관련, 민주노총이 경찰청장의 퇴진과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고 여야 공방으로 번지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. 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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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'농아사랑 실천운동' 벌이는 광명경찰서 하삼종 경장]
경기도 광명경찰서 수사2계에서 근무하는 하삼종(河三鍾.35)경장은 동료들 사이에 '농아 통역관' 으로 불린다. 근무시간을 제외하고 남는 시간의 대부분을 농아인들을 위한 봉사사업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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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시신은 없지만 당신은 살인자’ 10시간 들은 배심원 9명 전원 결론
“아까 피고인이 경찰수사 당시 가혹행위를 당했다며 무심코 손날로 목을 치는 행동을 시연한 것 기억나십니까? 바로 어제 제보자 이모(34·여)씨가 증언한 피고인의 동료 조모(31·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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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간근무하던 30세 순경 사망…포항서만 2주 새 경찰 3명 숨져
경북 포항북부경찰서 전경. [사진 포항북부경찰서] 경북 포항에서 야간 근무를 하던 건장한 30세 순경이 돌연 사망했다. 포항에서만 2주 새 경찰관 3명이 근무 도중에 숨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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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보법 '빨갱이 낙인'에 49년간 망가진 70대 납북어부의 인생
지난달 29일 전주지법 2호 법정에서 열린 반공법 및 수산업법 위반 혐의에 대한 재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박춘환씨(왼쪽 세 번째)와 납북어민 유족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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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운대서 경찰서장 하다 구청장 된 이 사람..."빌딩풍 대책 세우겠다"
■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자치단체장은 최근 취임 100일이 지났다. 시도지사와 시장·군수·구청장 등 자치단체장은 4년간 펼칠 주요 사업의 틀을 짜고 실행에 옮기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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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"미화청장 보아라"…'경찰사랑'에 글 올린 경찰 불려갔다
경찰복 이미지. 연합뉴스 지휘부 비난 글을 온라인에 공개적으로 올린 경찰관들이 조직 내 감찰 대상이 됐다. 22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(청장 박지영, 이하 경기남부청) 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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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누구 만났나요' 자가진단 테스트로 부패 막겠다는 경찰
#. 경기도 성남중원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는 지난달 19일 2심에서도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징역 8년형을 선고받았다. 은수미 전 성남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받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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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김기현 사건 진술인측 "요구 안했는데 경찰이 가명 처리"
[뉴스1] 김기현 측근 비리 사건을 수사한 울산 경찰이 참고인의 가명 요구가 없었는데도 가명 조서를 작성했다는 주장이 나왔다. 이는 참고인이 가명 조서를 요구했다는 경찰 기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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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소 10여일 만에…‘배식구 탈주범’ 최갑복, 나체로 난동부리다 붙잡혀
2012년 9월 17일 새벽 절도 용의자 최갑복이 몸에 연고를 바르고 탈출한 경찰서 유치장의 배식구. [뉴스1] ‘배식구 탈주범’ 최갑복(56)이 만기 출소 10여일 만에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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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욕 경찰관 살해, 비극의 악순환 될지도
대낮에 뉴욕 번화가에서 경찰관들이 20대 흑인 전과자가 쏜 총에 맞아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. 20일(현지시간) 오후 3시쯤 뉴욕 브루클린의 베드포드-스타이베선트 지역. 흑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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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김태현 세 모녀 살해 방식, 업자 수준" 경찰도 혀 내둘렀다
"프로의 범행이다."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김태현(25)을 조사한 경찰의 말이다. 잔혹한 살해와 그 방식에 경찰관들은 혀를 내둘렀다고 한다. 경찰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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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00만원 등친 피싱, 경찰이었다…동료 경찰은 사건무마 도와
현직 경찰관들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것도 모자라 사건을 무마하려한 정황이 포착됐다. 13일 검찰에 따르면 대구지검 형사1부는 전화금융사기(보이스피싱)에 가담한 혐의(사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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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하이에나 기자’의 고백
[뉴스위크] 비탄에 젖은 취재원의 영혼을 파고들어 특종을 올리는 일뿐이었지만… 지난 3월 말 프랑스 남부 알프스 산맥의 구조본부에 도착할 무렵엔 세계의 초대형 기사거리에 하루 정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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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경찰서장 지낸 현직 경찰 간부가 동료들 검찰에 고소
일선 경찰서장을 지낸 현직 경찰 간부가 동료 경찰관들을 검찰에 고소했다. 검찰에 따르면 이모 전 서울 방배경찰서장은 방배서 소속 정모·전모 경위와 경찰청 임모 감찰계장 등 감찰담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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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글 삭제 논란' 이철성 경찰청장, 직원들에게 사과 편지
이철성 경찰청장.'글 삭제 지시' 논란이 일어난 이철성 경찰청장이 일선 경찰관들에게 서한을 보내 사과했다. 14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이 청장은 전 경찰관에게 "경찰 조직 책임